열차 시간 때문에 상당히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어서 체크인이 가능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착해보니 캄캄한 프론트에 늦은 시간이라 직접 맞을수 없게되었지만 환영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룸키가 놓여있어 안도했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역시 그린델발트 역 바로 옆이라는 점. 조식은 따뜻한 음식(베이컨이나 스크램블 에그 등)이 없는 컨티넨탈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허루 종일 언제든 아용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굿! 아이거 전망의 방이어서 테라스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린델발트 역 바로 옆이라는 건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테라스의 아름다운 뷰에, 이제 막 역에서 내려 그린델발트로 몰려오는(?) 여행자들의 왁자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편안함을 원한다면 이 호텔이 제격이지만, 좀 더 조용한 산골 분위기를 원한다면 더 깊숙한 곳의 호텔을 추천합니다. 이 지역 호텔의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추측합니다만, 방이 몹시 작습니다. 특히 가격에 비해서는. 이 호텔에 오기 전 넉넉한 사이즈의 룸 크기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여러번 침대 모서리에 부딪혔는데 시퍼런 멍이 아직도;;; 방안에서 움직일 때는 조심하시길!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더운날씨라면 조금 고생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테라스 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꽤 시원합니다. 단, 방충망은 없음!

역과 가까워서 이동이 편함.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조식이 좋음.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커피가 준비되어 좋았음.

딱히 없음.

1. 그린델발트 기차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

1. 방이 좁고 콘센트등 여행자에 대한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 (휴대폰 충전에도 어려움이 있음) 2. TV는 너무 질이 떨어짐 3. 투숙객보다는 호텔측 위주의 셋팅이 느껴짐

최고! 가격대비 최고의 호텔 종업원 너무너무 친절함 깨끗하고 화장실은 욕조까지 갖춰져있어 너무나 편함

없음